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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엔 두 명이 가서 먹을 때가 많았는데 이번엔 여섯 명이 가서 먹게 되었다. 그런데 나오는 음식의 양은 4인용 정도... 세 배가 아니라 두 배 늘어난 정도의 양이었다. 그래도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서 맛있게 먹었다.

울릉도 명이나물

세 번째로 찾은 라멘집은 바로 전에 살던 서교동 집에서 불과 5분 거리에 있는 라멘집이다. 기대감을 갖고 가게 안으로 들어섰는데... 주차 때문에 나 먼저 들어갔는데 일행이 있으면 같이 들어오라고 그 추운 날씨에 나보고 문 밖으로 나가 있으라고 했다. 헐... 테이블도 많이 비었는데 ..

두 번째 라멘집으로! 토요일이라 줄서서 먹을 것을 감안하고 찾았는데 다행히 한 테이블 정도 기다려서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이곳에서는 산쪼메라멘과 소유라멘을 맛봤다. 기름기가 너무 많아 보이는 산쪼메라멘... 국물맛을 살짝 봤는데 음...너무 진하다. 나는 소유라멘으로... 요것은 ..

홍대 앞에 살 때는 가보지도 않았던 라멘집을 이제는 찾아보고 다녀본다. 홍대앞 걷고 싶은 거리 맨 끝에 있는 라멘집. 시오톤코즈라멘^^ 토코시오톤코츠라멘^^ 발음하기가 좀 어렵다. "파 많이" 추가요~ 이건 라멘 세트로 나온 차슈 돈부리! 라멘을 처음으로 먹어본 결과, 일단 국물은 너..

신년회에서 맛본 포항과메기! 작년 송년회에서 먹어보고 두 번째로 먹어봤는데 비리지는 않았다. 구경만 한 육회... 무슨 맛인지 알 수가 없다. 이렇게 추운 날엔 뜨끈한 국물과 신선한 채소를 즐길 수 있는 샤부샤부가 그만이다.

송년회 저녁으로 찾은 홍대 이춘복 참치집. 연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다. 우리는 예약방에 들어가 '혼마구로'주문을 했다. 1인당 7만원짜리 참치라... 어떤 빛깔일지 기대를 하며 기다렸다. 드디어 금가루를 뿌려나온 참치회! 참치 살결이 살아있네~ 사실 1인에 7만원 짜리 참치는 처..

차로 5분 거리의 연남동에서 먹은 점심메뉴는 숯불고추장두루치기다. 이 식당에서는 처음 먹어보는 거라 맛이 있을까, 없을까 기대를 하고.... 자글자글~ 맛있게 익어가는 두루치기! 맛을 보니 숯불향이 난다는 거 말고는 무난한 편이다. 반찬은 뭐...간단하다. 근데 밥은 좀...성인남자가 ..

한우는 언제 먹어도 항상 맛이 좋다. 하지만 한우전문식당에 가면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먹기가 좀 불편하다. 시끄럽고, 굽는 냄새도 진동하고 정신없고... 그래서 언제부터인가 단골식당(한우정육식당)에서 파는 고기를 부위별로 직접 사다가 집에서 구워먹기 시작했다. 식당에서 파는 ..

친구들 모임으로 오랜만에 찾은 인사동! 그래서 식당을 찾던 중에 골목길 안쪽에 있는 안다미로에 들어서게 됐다. 피자를 먹어볼까 하면서 찾아갔는데 아뿔싸, 피자는 지금 주문이 안 된다고 한다. 토요일하고도 한창 점심손님이 몰리는 이 시간대에... 재료가 떨어져서 피자주문은 오후 ..